오랜만에 대창집을 찾았다.
일산 라페스타에 있는 맛집으로 옆에옆에옆에옆에옆에옆에 있는
같은 메뉴 가게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대창막창을 맛볼 수 있는 곳이어서
애정하는 곳!!
바로 세광양대창 이다.
맛도 좋고 테이블간 거리도 널찍널찍하여 좋지만
이 집의 가장 큰 강점은
몹시도 친절하고 살뜰하신 직원분들이다.
내둥 서서 다 구워주시는 일이라
힘들고 버겁기도 할텐데
이 분들은 하나같이 모두 웃음기 있는 표정으로
상냥하게 대해주신다.
가끔 유명한 맛집에 가면
바쁘다는 이유로 반찬그릇을 패대기급으로
쎄게 내려두기도 하시고
온몸으로
'나는 지금 바쁘고 힘들어 죽겠으니 말걸지마!!'
라는 의지를 보여주셔서 눈치 아닌 눈치를 보게 하는데
이 곳은 아무리 바빠도 메뉴를 여러가지를 시켜도
그런 느낌은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
남들은 아래 치실과 머리끈이 준비되어 있는 센스를
칭찬하지만 이 센스의 10배정도는
직원분들을 칭찬하고 싶다.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__)
만약 이담에 이 가게 사장님을 인터뷰하게 된다면
'도대체 직원들에게 뭘 그렇게 잘해주셔서 직원분들이 하나같이 이렇게 친절하신겁니까!!!'
라고 질문하고 싶다 :)
착한 가격에 친절한 맛집으로
알아서 광고해드리고 싶은 양대창집!!
일산회식장소로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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