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인터뷰 채널 '김튀김의 후아유' 개설 한달째

인터뷰채널을 개설한지 한달이 조금 지났다.

 

개설은 11월 20일,

 

 

첫 영상 등록은 12월 2일.

 

 

 

 

오늘이 12월 29일이니

정확히 28일째다

 

 

현재 스코어

 

인터뷰이 : 6명

구독자 : 81명

직업 : 공인중개사, 어린이집, 콜센터(축가알바), 밴드, 결혼정보사, 바텐더 총 6개

 

 

조회수는 아래와 같이

많은 것도 있고 두자리수의 적은 것도 있다

 

 

나름 나쁘지 않은 성과 같으나

조회수나 구독자보다

새로운 인연과 새로운 범위를 알아가는 것이 즐겁다.

 

 

더불어 채널을 꾸미기도 전부터

시작했던 인터뷰 섭외에 응해주었던 위 6분들께는

더 큰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한다.

 

 

어쩌면 인터뷰 요청을 받으신 인터뷰이분들보다

내가 누군 줄 알고 선뜻 응해주시나 하는 생각에

내가 더 당황했을수도 있을 것 같다.

 

 

그 따듯한 마음, 의심없이 착한 마음으로 기꺼이 시간을 내어주신 윗분들께는

빠르게 채널을 성장시켜 큰 보은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다음에 뭐하지?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 뭐하지?

 

 

 

하는 생각을 본의아니게 김튀김 후아유 채널과 함께

확장시켜나가게 되었다.

 

 

 

보통 어느자리에 가나 스피커 자리를 가지고 있던 내가

아주 좋은, 그럴싸한 리스너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중이다.

 

 

아직도 인터뷰이의 말을 잘라먹거나

내 말이 너무 길어 편집하느라 애먹고 있지만

그래도 조금씩 말이 줄어드는 나의 모습도

발견하게 되어 기쁘다.

 

 

 

다시 한달뒤

1월 30일의 구독자수, 인터뷰이수, 그리고 알게될 직업의 범위가

궁금하고 기대된다.

 

 

설레인다는 것이

더 맞는 듯도 하다.